본문 바로가기

Text Journal

황우석교수에대한나의생각




난사람들이 이말 하나만 좀 기억해줬음 좋겠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솔직히 욕하는 사람의 대부분
황박사를 만나본 사람은커녕
황박사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살았었을까
뭐 자기에게 닥칠 심적 혹은 물적 손해가
얼마만큼인지는 모르겠으나
미움과 분노에 들뜬모습이 꼭 킹콩같다


사실 황교수한테 나는 별로 관심없다
난 생물이나 의학분야 같은거 전혀 모를뿐더러
사실 기자회견이나 신문보고서도
이게 먼말인지... 등장인물 많고 전문용어 많은
소설을 읽는 기분이랄까 (한마디로 내용파악이 안된다)


그리고 삶에 있어서도
누군가의 잘못이 아무리 죽을죄라도
그것을 상관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끌고몰아 매장시키려고 하는 풍토는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


남에말에 쉽게 좌지우지되는꼴은
한발짝 떨어져서 보면 진짜 그야말로
정신없는 킹콩이니까 -_-..;

나도 조심해야지



그나저나
킹콩을 너무 감명깊게 본거
티나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