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보고싶다

영화가 보고싶다
(내 무비프랜드 은아도 보고싶다 ;ㅂ;)

영화관가서도 보고싶고
비디오도 보고싶다
뭔가 보고싶은 목록이 잔뜩 있는데
막상 볼 수 있는 상황에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예를들어 비디오가게 가기전에는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이거 없음 이거 빌리고,
아니면 이거 빌리고,
이것도 혹시있음 두개 빌려버려야지
이런식으로 대충 계획을 세우고 가는데

막상 가게에 도착하면,
내가 가장 원하는 두개정도는 늘 없거나, 지금 빌릴 수 없거나 한 상태이고
나머지는 절대 기억이 나지 않는거다! ;ㅂ;

.여기와서 영어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도 비슷하다.
.내가 사용하게될 문장, 단어들을 평소에 공부하는데도,
.막상 사용할 때가 되면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
.글로되어 있어서 눈으로 보면 무슨뜻인지 알지만,
.한국말로 먼저 떠올렸을때 그 영단어는 절대 생각나지 않는 상황 ;ㅂ;. 테러블~

암튼 영화목록...
적어가지고 가야하는데..
만약 적어서 간다면
또 세번째부터는 별로 보고싶어지지 않는다거나;
그래서 만족스런 결정을 내린적이 거의 없는듯..

그럴땐 대부분
최신작중 극장에서 보고팠는데 못봤던 것들이나
눈에띄는걸 빌려오는데
그런것중에 은근히 성공초이스가 있게 마련이다...


요새는 그런게 다시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