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Journal
일사천리
mingsss
2005. 4. 29. 17:29
지인들에게조차 안 알렸지만
사실 우리집의 이민사건에 좀 변화가 생겼다
아니 크게 변화가 생긴건가..
암튼 난 사실상 선택권이 없다
부모님 하시는대로 따라가는 수밖에
그래서 좀 화가나기도 한다
근데 머 결과적으로는 나쁘지 않다랄까..
엄~~~청 실망은 했지만
암튼 요새 넘 정신없었다=_=;
단지 상황을 받아들여야 했을 뿐인데도
속도상하고 어디 내색하기도 글코
혼자서 머리속으로만 방황했었..
음..
아무튼 나의 행선지는
칠레에서
아르헨티나에서
까나다-_-로 바꼈다;;
음.. 스페인어 재밌었는데
난데없이 어학연수 분위기-ㅁ-;
나쁘진 않지만.. 기분나빠할 처지도 아니지만;;
이런거 복에겨워 하는 소리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열~~~~라 실망이다
오늘 스페인어학원 마지막날인데
선생님이 처음으로 내맘을 알아주셨다 ;ㅁ;
흑흑 맞아요 난 미지의 세계를 가보고싶었다
캐나다는 왠지 음..
다들 가는데 인데다-ㅅ- 모범생 느낌난다랄까;
핫핫 뭐 모르지
아무튼 좋게 좋게 생각하기로 하고
나의 초취약점인 영어나 잘하게 되도록 노력을 해봅세
ㅇ_ㅜ(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