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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

사진을 찍는게 좋다. 새삼스럽지만서도.




언제나 느끼고 있었지만
사진 수업을 들을 때도 배웠지만


말은. 언어는.
받아들이는 사람에따라 여러 다른 해석의 여지를 남기기 쉽지만
사진은 별로 그렇지 않다.
내가 이 한 컷을 통해 무슨말을 하고 싶은지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못하는대로 냅두면 된다.)




명확한 표현을 하고싶다.
추상적이고 아름다운 표현방법이 싫은건 아니다.
그렇지만 왠지 신은 나로하여금
어떤 예술적 메테리얼을 이용하던간에
명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더 많이 주었다고 생각한다.
(추상적이고 아름다운건 다른사람의 몫이다. 내가 욕심부릴 필요 없는.)


brilliant 하고 clear 하고 어느정도 touching


이런작품에 난 환호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