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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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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z of delicious meal, drink, coffee and sweets #iPhonography iPhone4를 사게되니 확실히 먹을 것들 사진을 많이 찍게 된다. 아직까지 유료 앱은 다운받지 않고 있는데, (귀찮아서도 있고 아직까지 간보는중임 ㅎㅎ) 취미생활 용도로는 무료 사진 어플도 좋은게 많다. 자주 쓰는 사진용 어플은 역시 ClassicToy 이름 그대로 플라스틱 렌즈와 바디를 가진 예쁘장한 카메라다. UI도 아주 공들여 만들어졌고, 무엇보다 정말로 장난감같은 사진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파란에서 만든 엄청 좋은 성능?의 무료 어플인 푸딩카메라도 쓸만하다! 소셜미디어와 결합되어 있고 분위기 있는 폴라로이드 스타일의 사진을 찍어주는 Instagram도 가끔.. 보정에는 PSExpress나 myFilmLite을 주로 이용한다. 품질이 좋은 사진을 얻고 싶다면 걍 기본 카메라로 찍고, iPhoto..
약속의 고르곤졸라 땡큐 면조 ^_^
비오는 날의 이노시시 수요일. 비가 많이 왔다. 사시미, 초밥, 좌우지간 약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땡겼다. 비올 때 이런 것이 땡기는건 드문일이다. 전부터 가고싶었던 이노시시에 갔다. 비오고 약간 이른시간이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시원한 아사히 한잔과 함께 사시미를 기다렸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타코와사비. 맥주안주로 주셨다. 맛있어서 아껴먹는데, 자기꺼 다 먹은 면조가 자꾸 날름거렸다. 그러면 못써 `_ ') 아름다운 사시미. 너무 고소한 청어, 이렇게 깔끔할 수 없는 광어, 달콤하게 녹는 새우. 나는 딱히 식도락가도 아니고, 가난한 탓에 먹고싶은데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게 많다. 그 중 하나가 우니(성개알). 무려 일식집에서 일할 때도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다. 비싼 식재료임에는 틀림없다. 저 것은 ..
건대앞에서 젤 맛있는 떡볶이를 파는 집에 끌리듯이 들어가서... 비도오고, 약간 출출하고, 기름진 것이 먹고 싶은 가운데 튀김이 정말 깨끗하고 맛있어보여서 끌리듯 들어가버렸는데, 너무맛있어!! 진짜 떡볶이 맛으로는 건대앞 최고인듯. 아저씨가 네이버에 까페도 운영하신다. http://cafe.naver.com/ahgee 므흣.
아무리 일기라도 맛있지 않으면 포스팅 하지 않는다. 때는 바야흐로 팥빙수의 계절! (약간 지났지만) 팥빙수는 카페베네가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다. 압구정 밀탑빙수, 인사동 차박물관, 가로수길 듀크렘 등등에 비해 가격은 저렴, 퀄리티는 비슷. (같다고 하진 않았다.) 게다가 요새 매장이 너무 많아져서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딸기빙수도 좋지만, 난 역시 미숫가루와 견과류, 찹쌀떡이 더 좋아. 건대나온 여자 최민희는 요새도 종종 건대입구를 찾는다. 건대앞에 학생으로써 먹을만한 맛집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약속장소가 건대라서 일부러 들러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이 여럿 있다. 이동네 주민인 면조가 추천한 '순두부 & 보쌈'. 면조 본인은 이 곳을 '두부마을'이라고 부르지만 그런 글자는 가게 어디에도 없다.-_- (걍 맘대로 붙인 별명임) 면조에..
가로수길 deux amies 발견 저 케이크로 말할 것 같으면 이름은 '캬라멜 소금 케이크' 이름만 듣고 무슨맛인지 너무 궁금해져서 시켰다. 초코시트, 커스터드 크림, 초코무스 등등의 맛이 두꺼운 카라멜에 씌워져있고 프랑스의 천일염이 살살 뿌려져 있다. 위에 얹혀진 것은 향이 좋은 마카롱! (초코맛에 홍차향?!) 질 좋은 소금은 어쩐지 단맛이 나는데 달고 달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짭쪼름하면서도 달달한 소금이 맛의 임팩트를 확실히 찍어줘서 좋다. 음료도 맛있다. 피곤해서 단게 땡기는 면조는 달고 쌉싸름하면서 고소하기까지한 아이스초코, 나는 걍 아이스 아메리카노. (진한 맛은 더 비싸서 보통을 주문했더니 필요 이상으로 연했다...=_=) - 집에 틀어박혀 한참 일하던 중에 기분전환도 필요하고 말복이기도 하니까 같이 저녁이나 먹으려고 잠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