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Journal
요즘 너무너무 좋은 밴드
mingsss
2007. 8. 1. 13:08

지금 갑자기 원인모를 익스오류로
길게 써내려갔던 글이 날아가버려서 짜증-_-
다시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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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味當 (풍미당??)이라고 쓰고
Fumido (푸미도?) 라고 읽는가보다
알바하는가게에 앨범이 들어와서 한번 들어보고 반했다
몇주동안 몰래몰래 듣고있다 ㅎㅎ
락인데 재즈풍으로 경쾌하기도하고 엄청 솔직한 소리인것처럼 들린다
아마 가사도 좋을거 같다
피아노, 베이스, 드럼 소리가 들리고
특히 피아노소리가 좋다
보컬도 범상치 않은듯
사진의 가운데 있는 사람이 보컬과 피아노를 맡고잇다고 한다 :)
서양 노래랑 일본 노래는 나에게 있어 감정적으로 아주 틀리게 다가오느는데
서양노래는 뭐랄까.. 똑같이 좋더라도
심장을 단박에 길고 가는걸로 푹! 찔른다음에
휘휘 저어서 사람 미치게 만드는 기분이라면
일본노래는 표면부터 간질간질 침투해와서
결국 한가운데 핵지점까지 유들유들하게 만들어 버리는
그런.........뭐랄까........아~~련~ 한 기분의-_ -;
이유가 뭔지는 나도 모르겠다
난 아주 단편적인 일본문화밖에 관심을 가져보지 않았으니까
아무튼 앨범을 구하고 싶은데
라이센스가 나오지 않아서 너무 비싸고
mp3도 못구하겠다 으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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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일본 책이나 만화책, 앨범을 파는
book off란 매장에 갔었다
일하는 사람들도 일본 사람이고 기업 자체가 일본거라고 한다
거기서 한국판 '고스트 랩소디' 전권과 천재 유교수의 생활 없었던 1-4권을 구했다 ㅎㅎ
앨범을 하나 사고싶었는데
마침 요샌 시들한 -_ -; '히라이 켄'의 life is..란 앨범이
삼천원이길래 =__= 상태 확인을 철저히! 하고 샀다.
(상태 디게좋은데 너무 싸서-_ -)
집에와서 당장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그저그랬다;;; 내가 아는 노래들만 좀 좋고
나머진 좀 실망스러울 정도였다;; 이런 느낌의 노래 부르는 사람이었구나;; 라고 할정도로
아무튼 또 씨디나 책같은거 안사기로 맘먹어놓고
나도 모르게 사버렸다 =_=
그리고 이날 조조영화로 본 '라따뚜이' 애니메이션.
재밌었다 ㅎㅎㅎㅎ
음식나오는 영화나 만화 좋아하는데 넘 재밌게봤다.
비록 리얼하게 표현된 쥐들이 드글드글 하긴 했지만
아직 쥐한테는 커다란 악감정이 들만큼 본적이 없어서 괜찮았다 -ㅛ-
기대중인건 쥐영화가 히트를 쳤으니
또 소니픽쳐스나 드림웍스에서 쥐를 주인공으로한 애니가 나오나 하는 것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