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Journal
적당한 일, 합당한 돈, 자랑스러운 퀄리티
mingsss
2011. 12. 19. 02:00
내가 꿈꾸는 일의 삼박자.
불가능하진 않지만 정말 첨부터 끝까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좋은 감을 유지해야만 가능한 것 같다.
오늘은 일요일인데 하루종일 일을 했다.
무슨 일을 했냐면 방청소를 했다.
옷장 정리도 했다.
화장대는 정리 도구를 사오고 아직 정리 못했다. ㅠㅠ
씨디장과 서랍장도 정리를 해야한다.
내가 바쁘게 청소를 하고 있으니 다들 "니가 어인일로.."라며 놀라면서 지나감.
다들 얘가 시집갈 때가 되었나 왜 갑자기 방을 뒤엎지? 라며 의미부여를 해보지만
나 원래 일년에 한번쯤은 삘받으면 대청소를 한다구요.
아침에 할머니가 슬프게 앉아계셨다.
벽에 여러 옷을 겹쳐서 걸어 두셨었는데 가뜩이나 습기가 많은 집에 추워서 환기도 잘 안시켜서
통풍이 잘 안되었는지 그 부분의 벽이 썩어서 옷이 축축해졌다.
아침에 속상하셨는지 아이구, 아이구, 하시는 소리에 잠을 깼는데
왠지 미뤄뒀던 옷정리를 하고 제습장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했다.
다 정리하고 방을 싹 닦고나서 물먹는 하마도 사왔다.
일단 효과가 어떨지 몰라서 하나만 사왔다.
사는 김에 실리카겔도 여러개 사와서 옷장이랑 카메라 담아둔 밀폐용기에 하나 넣어두었다.
이제는 오로지 내가 번 돈으로, 세금도 공과금도 뜯어져나간 얼마 안되는 돈으로 ㅠ.ㅠ
모으고 모아서 소중하게 산 고가품들이 하나 둘 생기고 있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
그리고 건강도 썩 좋지 않아서 주거 환경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
나이에 비례하게 신경쓸 것이 점점 늘어나는거라고 말씀하신 할머니 말씀이 사실이었긔.
불가능하진 않지만 정말 첨부터 끝까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좋은 감을 유지해야만 가능한 것 같다.
오늘은 일요일인데 하루종일 일을 했다.
무슨 일을 했냐면 방청소를 했다.
옷장 정리도 했다.
화장대는 정리 도구를 사오고 아직 정리 못했다. ㅠㅠ
씨디장과 서랍장도 정리를 해야한다.
내가 바쁘게 청소를 하고 있으니 다들 "니가 어인일로.."라며 놀라면서 지나감.
다들 얘가 시집갈 때가 되었나 왜 갑자기 방을 뒤엎지? 라며 의미부여를 해보지만
나 원래 일년에 한번쯤은 삘받으면 대청소를 한다구요.
아침에 할머니가 슬프게 앉아계셨다.
벽에 여러 옷을 겹쳐서 걸어 두셨었는데 가뜩이나 습기가 많은 집에 추워서 환기도 잘 안시켜서
통풍이 잘 안되었는지 그 부분의 벽이 썩어서 옷이 축축해졌다.
아침에 속상하셨는지 아이구, 아이구, 하시는 소리에 잠을 깼는데
왠지 미뤄뒀던 옷정리를 하고 제습장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했다.
다 정리하고 방을 싹 닦고나서 물먹는 하마도 사왔다.
일단 효과가 어떨지 몰라서 하나만 사왔다.
사는 김에 실리카겔도 여러개 사와서 옷장이랑 카메라 담아둔 밀폐용기에 하나 넣어두었다.
이제는 오로지 내가 번 돈으로, 세금도 공과금도 뜯어져나간 얼마 안되는 돈으로 ㅠ.ㅠ
모으고 모아서 소중하게 산 고가품들이 하나 둘 생기고 있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
그리고 건강도 썩 좋지 않아서 주거 환경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
나이에 비례하게 신경쓸 것이 점점 늘어나는거라고 말씀하신 할머니 말씀이 사실이었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