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Journal

빈둥대고 있음

mingsss 2011. 3. 24. 11:35


여덟시 반쯤에 눈이 떠져서 나갈 준비 하다가 추워서 잠깐 다시 이불속에 들어왔는데 오 마이 갓. 천국이 있다면 이런 기분 일까.
몸살과 위염 이후 생활습관을 좀 고치고 싶다고 생각했다. 특히 식습관. 야채를 많이 먹고 몸을 산성화 하는 것들을 줄일래.
킹스스피치를 보았는데 너무 잘찍어서 보는 내내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다. 사운드 트랙도 너무 좋다.
어디서 무얼 하든 느긋하고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는 나의 페이스를 잃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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