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Journal
그런 계절인가보다
mingsss
2009. 9. 28. 01:37
여름의 찬란함이 아쉽고 그리운데
이미 인디안썸머 마저 지나가고 차가운 가을비가 내리고
다시는 따뜻한 계절이 당분간 오지 않을걸 깨닫게 된다.
휴가와 페스티발,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한 여름이 지나니
밀린 일과 처리해야할 현실적인 것들이 눈앞에 닥치고
바쁘게 생활을 해나가는 가운데 차가워진 마음과 머리가
좀 더 나란 사람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든다.
대화를 주고받던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차가워짐에 따라
나도 자연스럽게 말수를 줄이고 타인보다는 내 자신에 집중하게 된다.
-
나와 사물
나와 사람들
나와 일
나와 음악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은 내 생각을 가장 많이 하니까 늘 결론은
내가 좋아하거나 내가 싫어하거나
내가 옳거나 내가 틀리거나
내가 잘했거나 내가 잘못했거나로 귀결되게 마련이다.
-
다들 자기 자신만 생각하게 되어서
그래서 가을에는 다들 외롭다고 하나보다.
-
그런 사람들 땜에 덩달아 나도 외로워진다.
이미 인디안썸머 마저 지나가고 차가운 가을비가 내리고
다시는 따뜻한 계절이 당분간 오지 않을걸 깨닫게 된다.
휴가와 페스티발,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한 여름이 지나니
밀린 일과 처리해야할 현실적인 것들이 눈앞에 닥치고
바쁘게 생활을 해나가는 가운데 차가워진 마음과 머리가
좀 더 나란 사람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든다.
대화를 주고받던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차가워짐에 따라
나도 자연스럽게 말수를 줄이고 타인보다는 내 자신에 집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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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사물
나와 사람들
나와 일
나와 음악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은 내 생각을 가장 많이 하니까 늘 결론은
내가 좋아하거나 내가 싫어하거나
내가 옳거나 내가 틀리거나
내가 잘했거나 내가 잘못했거나로 귀결되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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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기 자신만 생각하게 되어서
그래서 가을에는 다들 외롭다고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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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 땜에 덩달아 나도 외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