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Journal
느리게 걷고 싶다
mingsss
2009. 9. 13. 04:10
할 일이 쏟아지는 상태.
난 또 이런 프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 버렸다.
요새는 늘 이런다.
에너지가 고갈된 기분.
이젠 잠을 자거나 한적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걸로는 충전이 되지 않는다.
즐겁고 이야기가 잘 통하는 친구들과 맛있는걸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냥 에너지가 고갈된거고, 베터리가 방전된거다.
교체가 필요한 시점.
게다가 요새 해야 할 일들은 대부분 '책임'이란걸 동반해 버려서
그동안의 방식 대로 후닥 끝내고 손 놔버리기 등의 스킬도 안통한다.
사실 힘들어 죽겠다고 외치고 있지만
이 정도도 해내지 못하는 내 자신이 좀 한심하다.
요새 징징대는 일이 잦은 것 같다.
다시금 현명하게 능숙하게 일을 처리해 나가는 내 모습이 보고싶다.
-
정말 신기한 것은 손톱, 발톱을 깎는다든지
피부관리를 한다든지 자세를 바로 잡아 똑바로 앉는다든지 하는
일종의 의식으로도 의욕이 어느정도 생긴다는 거다.
-
그리고 오늘 천호동에서 먹었던 해물 누룽지탕은 정말 맛있었다.
감탄하면서 마구 먹은 덕에 소화는 잘 안되지만
추운날 지쳐서 맛있는게 먹고 싶을 때 다시 한번 찾을 것 같다.
난 또 이런 프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 버렸다.
요새는 늘 이런다.
에너지가 고갈된 기분.
이젠 잠을 자거나 한적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걸로는 충전이 되지 않는다.
즐겁고 이야기가 잘 통하는 친구들과 맛있는걸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냥 에너지가 고갈된거고, 베터리가 방전된거다.
교체가 필요한 시점.
게다가 요새 해야 할 일들은 대부분 '책임'이란걸 동반해 버려서
그동안의 방식 대로 후닥 끝내고 손 놔버리기 등의 스킬도 안통한다.
사실 힘들어 죽겠다고 외치고 있지만
이 정도도 해내지 못하는 내 자신이 좀 한심하다.
요새 징징대는 일이 잦은 것 같다.
다시금 현명하게 능숙하게 일을 처리해 나가는 내 모습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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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한 것은 손톱, 발톱을 깎는다든지
피부관리를 한다든지 자세를 바로 잡아 똑바로 앉는다든지 하는
일종의 의식으로도 의욕이 어느정도 생긴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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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천호동에서 먹었던 해물 누룽지탕은 정말 맛있었다.
감탄하면서 마구 먹은 덕에 소화는 잘 안되지만
추운날 지쳐서 맛있는게 먹고 싶을 때 다시 한번 찾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