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Journal

파울로코엘료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mingsss 2009. 9. 2. 00:19
...를 방금 다 읽었다!
오! 정말로 좋은 소설이다!
음. 상당히 노련한 문장 속에 어렵고 힘든 고민이 담겨있어서
너무 좋게 감동적으로 읽었다.
게다가 정말로 오랜만에 차분한 마음으로 감상한 문학이어서 더 좋았다.
-
음 이 책을 보고나서야 이런 착한(?) 감상을 하게 되다니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역시 좀 고마워하면서 살아야 착하고 발전적으로 살 수 있는 것 같다.
-
이 책 읽도록 빌려주고, 다 읽을 때까지 오래 기다려주고,
지칠 때 기대게 해주고, 짜증내는 거 듣기 싫을텐데 다 들어주고,
이랬다 저랬다 내멋대로인 이기적인 행동 하나도 무시 안하고
일일히 걱정해주고...........말로 하자면 끝이없어.
Thanx aaaaaaaaaaaal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