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Journal
마이클잭슨과 나
mingsss
2009. 7. 12. 12:57
까까와 나는 2009년 졸업전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행사 중 일부인
졸업전시대비 심사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왠지 나는 졸준위원장쯤 되는 듯 했고, 왠만해서는 말보다 눈짓으로 모든
명령을 애들에게 내릴 수 있는 위치였던 듯 했다.
내가 말을 안해서-_-; 생기는 문제는 까까가 처리했다.
우리의 심사회는 축하 공연으로 그 오프닝을 장식했는데(?!)
초대가수는 마이클잭슨이었다???!!!!!!
세상에 새허연 마이클잭슨이 둥근 무대는 냅두고
아이들이 앉아있는 바닥에 서서 막 공연을 했다.
그의 예상치 못했던 애드립(?)에 가장 고생한 것은 조명팀이었다.
여튼 마이클잭슨은 본인의 노래들로 공연을 간단하게 마치고
우리들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의자겸 계단으로 된 무대뒤로 올라와서
졸준위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키가 쪼그맣고 재잘대는 여자아이가 잭슨형한텐 관심이 없고
다른애들을 나무라면서 엄청 잘난척 하길래 까까와 내가 혼냈더니 조용해졌다.
콧소리를 마구 내면서 잭슨한테 말도 안되는 챙피한 질문을 던지던 여자애도
까까와 내가 갈궜더니 잠잠해졌다-_-;
글고 나는 잭슨의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이것저것 질문을 했다.
잭슨이 '오늘은 비틀즈를 부르지 않겠어요' 라고 했는데
그럼 뭘 부를 거냐고 묻는다든지 (잭슨은 한국노래를 불렀다, 뭐였는진 기억안남)
왜이렇게 한국말을 잘하게 되었냐고 묻는다든지(사전을 많이 봤댄다)
한국에 언제부터 관심이 있었고, 왜 그랬는지 (베시시 웃었다!;;;)
등등 요새 즐겨보는 책이라든지 소소한 이야기를 하고 있자니
'어라...? 이사람은 죽었잖아? 근데 어떻게 여기에?? 아~ 꿈속이니까 가능한건가?'
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잠에서 깼다.
음.........
-
어제 꾼 꿈인데 오늘까지도 기억이 선명한거 보면
내가 꾸는 꿈 중에서는 아주 특별한 축에 든다.
'죽은' '유명인사'가 꿈속에 나왔다는건 (그리고 대화했단건)
아주 길길몽이라고 까까가 해몽해줘서 혹시나 잊을까봐 써논다.
졸업전시대비 심사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왠지 나는 졸준위원장쯤 되는 듯 했고, 왠만해서는 말보다 눈짓으로 모든
명령을 애들에게 내릴 수 있는 위치였던 듯 했다.
내가 말을 안해서-_-; 생기는 문제는 까까가 처리했다.
우리의 심사회는 축하 공연으로 그 오프닝을 장식했는데(?!)
초대가수는 마이클잭슨이었다???!!!!!!
세상에 새허연 마이클잭슨이 둥근 무대는 냅두고
아이들이 앉아있는 바닥에 서서 막 공연을 했다.
그의 예상치 못했던 애드립(?)에 가장 고생한 것은 조명팀이었다.
여튼 마이클잭슨은 본인의 노래들로 공연을 간단하게 마치고
우리들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의자겸 계단으로 된 무대뒤로 올라와서
졸준위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키가 쪼그맣고 재잘대는 여자아이가 잭슨형한텐 관심이 없고
다른애들을 나무라면서 엄청 잘난척 하길래 까까와 내가 혼냈더니 조용해졌다.
콧소리를 마구 내면서 잭슨한테 말도 안되는 챙피한 질문을 던지던 여자애도
까까와 내가 갈궜더니 잠잠해졌다-_-;
글고 나는 잭슨의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이것저것 질문을 했다.
잭슨이 '오늘은 비틀즈를 부르지 않겠어요' 라고 했는데
그럼 뭘 부를 거냐고 묻는다든지 (잭슨은 한국노래를 불렀다, 뭐였는진 기억안남)
왜이렇게 한국말을 잘하게 되었냐고 묻는다든지(사전을 많이 봤댄다)
한국에 언제부터 관심이 있었고, 왜 그랬는지 (베시시 웃었다!;;;)
등등 요새 즐겨보는 책이라든지 소소한 이야기를 하고 있자니
'어라...? 이사람은 죽었잖아? 근데 어떻게 여기에?? 아~ 꿈속이니까 가능한건가?'
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잠에서 깼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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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꾼 꿈인데 오늘까지도 기억이 선명한거 보면
내가 꾸는 꿈 중에서는 아주 특별한 축에 든다.
'죽은' '유명인사'가 꿈속에 나왔다는건 (그리고 대화했단건)
아주 길길몽이라고 까까가 해몽해줘서 혹시나 잊을까봐 써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