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Journal

Startrek

mingsss 2009. 5. 14. 02:11
오랜만에 너무너무 재미있는 영화를 (극장에서!) 보았다.
겨울방학내내부터 지금까지 감명깊었던 영화들은 대부분
김영진교수님이 주신 리스트안에 있는 옛날영화들인지라
극장에서 볼 수는 없었다.
-
스타트랙은 정말 잘만든 재미난 에스에프 영화다.
문득 어릴때 봤던 스타트랙 티비시리즈가 생각날 뻔 했지만
사실 디테일한건 하나도 기억안난다.
(심지어 주인공 이름이나 생김새조차도)
단지.. '꿈'일 것만 같던 일들이
굉장히 미래에는 현실이 될 것 같아서
그 기대만으로 너무너무 좋아했었다.
-
무인양품에서 너무 맘에드는 가디건을 발견했다.
캐나다 가기전에 한국의 어느 쇼핑몰에서 파는걸 보고
너무 꽂혀서 허겁지겁 주문하려고 했더니
쇼핑몰이 망해버리는 [.....] 일이 발생해서 못샀던 거랑
꽤 비슷한 스탈인데다 오히려 더 이뻤다.
좀 비싸지만 곧 지를것 같다.
하하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