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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카페를 가다

mingsss 2009. 2. 18. 03:29
ㅎㅎㅎㅎ 사주를 처음봤다
OTL 몰라도 좋을 것을 너무 많이 알아버린 날이었다
사주와 더불어 개강이 2주밖에 안남았단 사실까지.. 크흙
여튼 굉장히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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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맘에 안드는 근미래-_-; 예상을 말씀해 주시길래
"사주를 거슬러 살면 안돼나요? 나쁜건가요?" 물었더니
"제발 거슬러 살아서 성공해서 저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라고 하시더라

그 분도 그 일이 하고싶어 하시는게 아닌 듯 했다
하지만 말씀은 굉장히 재밌게 하시더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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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통계학이라고 하는 사주나 손금 같은 것은
70프로 정도는 맞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
난 늘 나머지 30프로에 더 관심이 있으니깐
좀 안좋게 나와도, 혹은 좋게 나와도
분명 내일모래면 잊어버리겠지
하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친구랑 같이봐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