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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화장을 시작하면서. .. ...

mingsss 2009. 1. 30. 19:35
까까의 도움을 받아 색조화장을 시작했다!
(라지만 어제 사서 한번 발라보고 아직 봉인중)
사실 화장품도 싫고 화장하는 것도 별로 안좋아해서
그간 로션+토너, 썬블락, 가끔 마스카라, 립글로스 정도만으로 살아왔는데
걍 별다른 취향이나 가치관의 변화도 없이 갑자기 하고 싶어져서 샀다.


아이쉐도우, 아이라이너, 비비크림, 파우더, 블러셔, 립스틱 정도가 생겼는데
(엄마 화장대에서 뽀린 것 포함)
뭔가 되게 어색하다.
난 나름 붓들고 그리기에 자신 있었는데 이걸 또 얼굴에 섬세히 하자니 힘드네.
게다가 블로그 등을 다니다보면 화장 전 후가 완전 딴판인데
그런사람들 대단한거 같다 -_-;;
난 꼭 화장을 한 모습이 전에 비해 이쁜것 같지는 않다.
다만 분위기가 좀 화려해보이거나 세련되어 보이는 효과는 있는 것 같다.
필요할 때는 하는게 좋을 것 같기는 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