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Journal
누가 날 저주했나봐..
mingsss
2008. 10. 15. 01:29
<<오늘(화욜밤) 자정경, 막차로 집에오는 지하철에서>>
1. 오늘따라 NDSL을 안들고 와서 심심하던차에 모바일 네이트온 접속.
갑자기 라면냄새가 솔솔 풍겨오길래 '나 배고픈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던중..
문득 앞을보니 어떤 부부가 컵라면을 먹고 있었다.
........
컬쳐쇼크
지하철에서 컵라면을.....
먹는 사람 첨봤어 -_-;
사진찍고 싶었는데 마침 디카도 없고 ㅜㅜ 휴대폰으론 소리 너무 크고
국물까지 잽싸게 후루룩 마셔들 버려서 못찍었다
2. 별 이상한 일도 다 있다고 친구랑 모바일 네이트온으로 대화하던중
문옆자리에 앉아있었는데 내리려고 대기중인 사람으로부터 들려오는 소리가 수상했다
이윽고 역겨운 냄새와 함께
어린놈 한명이 문옆에서 오바이트를 ㅜㅜ
벌떡 일어나서 옆칸으로 건너갔다
...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대화중인 친구에게 보고하자,
'먹고, 토하고, 이제 싸는거 남았나?'
....
3. 빙고
구파발행 막차였던 3호선차를 헐레벌떡 잡아타고 집으로 달리는중
먼가 스물스물 지린내 같은것이........
누구야 도대체 ㅜㅜ 왜 지하철에서 오줌싸는거야 ㅜㅜ
....
한번도 아니고 두번도 아닌
영화 에피소드로 써먹어도 충분할만한
세번의 이상한 사건
..
다행히 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온건 없긴 했지만
순간 내려서 택시타고 집에갈까 생각할 정도로
(네번째 악재는... 주머니엔 칠백원밖에 없었다 =_= 지폐있던걸 학교에 두고왔어;)
무서웠다.
1. 오늘따라 NDSL을 안들고 와서 심심하던차에 모바일 네이트온 접속.
갑자기 라면냄새가 솔솔 풍겨오길래 '나 배고픈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던중..
문득 앞을보니 어떤 부부가 컵라면을 먹고 있었다.
........
컬쳐쇼크
지하철에서 컵라면을.....
먹는 사람 첨봤어 -_-;
사진찍고 싶었는데 마침 디카도 없고 ㅜㅜ 휴대폰으론 소리 너무 크고
국물까지 잽싸게 후루룩 마셔들 버려서 못찍었다
2. 별 이상한 일도 다 있다고 친구랑 모바일 네이트온으로 대화하던중
문옆자리에 앉아있었는데 내리려고 대기중인 사람으로부터 들려오는 소리가 수상했다
이윽고 역겨운 냄새와 함께
어린놈 한명이 문옆에서 오바이트를 ㅜㅜ
벌떡 일어나서 옆칸으로 건너갔다
...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대화중인 친구에게 보고하자,
'먹고, 토하고, 이제 싸는거 남았나?'
....
3. 빙고
구파발행 막차였던 3호선차를 헐레벌떡 잡아타고 집으로 달리는중
먼가 스물스물 지린내 같은것이........
누구야 도대체 ㅜㅜ 왜 지하철에서 오줌싸는거야 ㅜㅜ
....
한번도 아니고 두번도 아닌
영화 에피소드로 써먹어도 충분할만한
세번의 이상한 사건
..
다행히 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온건 없긴 했지만
순간 내려서 택시타고 집에갈까 생각할 정도로
(네번째 악재는... 주머니엔 칠백원밖에 없었다 =_= 지폐있던걸 학교에 두고왔어;)
무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