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Journal
영화한편_ 또보았지.
mingsss
2008. 8. 27. 21:49
Hey,
Don't write yourself off yet.
It's only in your head you feel left out,
Or looked down on.
Just try your best,
Try everything you can.
And don't you worry what they tell themselves
When you're away.
[Chorus]
It just takes some time,
Little girl, you're in the middle of the ride.
Everything, everything will be just fine,
Everything, everything will be alright. (alright)
Hey,
You know they're all the same.
You know you're doing better on your own, (on your own)
So don't buy in.
Live right now.
Yeah, just be yourself.
It doesn't matter if it's good enough (good enough)
For someone else.
[Chorus x2]
Hey, don't write yourself off yet.
It's only in your head you feel left out, (feel left out)
Or looked down on.
Just do your best, (just do your best)
Do everything you can. (do everything you can)
And don't you worry what their bitter hearts (bitter hearts)
Are gonna say.
[Chorus x2]
얼마전에 메멘토를 한번 더 보았고.
(나도 슬슬 나이가 먹는지-_- 가이피어스의 마른근육몸에 시선이 ㅜ)
또 얼마후에는 L'appartement (라빠르망)을 보았고,
이게 Wicker Park 의 원작인줄은 모르고 봤는데,
시작하고 얼마후에 딱 알아차렸다 -_-;
위커파크(한국어 제목도 있던데; 그들이 사랑할때 던가)보다 훨씬
문학적이고 감미로운 연출이었고
엔딩이 헐리우드판과 전혀 다르게 아주 멋졌다!
(위커파크 자체도 나쁘지 않았지, 사운드트랙이 좋았으니까)
옛날에 우리영화 '시월애'를 헐리우드서 리메이크 한 '레이크 하우스'를 보고
그들이 주무르면 얼마나 영화가 싸구려 판매물로 되는지 느꼈었지만...
오늘은 '어느날 그녀에게 생긴일'
혹은 Life or Something like it 을 보았다.
안젤리나 졸리가 백금발을 하고 나오는데
생각보다 연기를 참 잘하더라?
연기는 둘째치고 영화 내용이 먼가 생각하게 만드는..
그니까 '생각하기 쉬운 주제'를 더지는 영화 였다.
내용잠깐 소개하자면..
잘나가고 이쁘고 완벽한 그녀가 어느날 거렁뱅이 예언가로부터 일주일 후 죽는다는 예언을 듣는다!
...
굉장히 심플한 내용이지만
캐릭터들의 상황이라던지 주인공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어서
이런류 좋아한다 ㅎㅎㅎㅎ
영화는 기대한만큼 보여주는 편인거 같고
기대한 엔딩이 나왔고
머 재밌었다
그다지 기억에 오래남지는 않겠지
다만 사운드트랙으로 쓰인 노래들이
묘하게 귀에 익은것들이 있어서 놀랬다
내가 그다지 음악적 소양이 풍부 하지도 않은데
이렇게 아는 노래들이 들린다는 것은,
굉장히 유명한 노래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음악감독의 취향이 나랑 꽤 통한다는걸지도..
특히나 오랜만에 Jimmy Eat World의 노래가 들려서 너무 반가웠다.
정말 좋아했던 노랜데... The middle..
위커파크에서 나왔던 콜드플레이의 Scientist도 그렇고
뭔가 깊은 애정을 갖던 노래가 사운드트랙으로 쓰이면
너무너무 반갑고 그 영화에 애착이 가게된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