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Journal 뭔가 작업이 너무 하고싶다 mingsss 2007. 11. 10. 11:27 서은아가 찍어서 싸이에 올려논 내사진 (피곤으로 인해 쌍카풀 무한증폭되어있다. 화질이 안좋아 마치 두꺼운 하나처럼 보인다 만세) 홍대에 닭날다라는 술집? 치킨집?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다 맥주를 저런 깡통에다 담아준다 별로다 생맥 맛도 별로 깡통 느낌도 별로 난 유리의 느낌이 좋다 역시 매콤 새콤한 치킨을 파는데 그건 먹을만하다 소스가 독특한거 같으면서도 묘하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맛 암튼 저날은 이틀밤을 새고 과제를 한 비주얼디자인 수업이 끝나고 (끝나니 밖이 캄캄-_-) 무진장 피곤해서 쓰러질것만 같을때 친구를 만나서 맥주와 안주를 얻어마신!!!!!!!!!! 아주 행복한 날이었다 ;ㅂ; 저날 수노래방엘 갔는데 우리 둘밖에 없는방에 복층이 있는 방이었다! ;ㅂ; 통유리땜에 밖에서 우릴 자꾸 쳐다봤지만 너무좋았다 오늘 이상하게 처음으로 토요일 아르바이트를 뺀 후 약속없는 토욜이다. 뭔가 할일이 없으니 기분이 아쉽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 게다가 어제 모니터 앞에 간이 침대를 끌고와서 상체부분 기대는 곳을 세워놓고 완벽한! DVD룸 같은 시설을 만든후 (동생이 보더니 기가막혀 하면서 엄청나게 좋다고 인정해줬다) 두꺼운 이불을 덮고 편하게 앉아서 영화를 봤는데 보다가 자버렸다=_= 그래서 꽤나 일찍 잠자고 아침에 아빠가 한번 꺠우길래 거부하고 몇시간후 엄마가 깨우길래 정오쯤 됐으려니 하고 일어나니 아침 9시정도??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 왠지 억울했지만 잠을 많이자서 피곤하진 않으므로 밥먹고 인터넷하면서 노니까 11시 반밖에 안됐다 제길.. 늘 휴일의 하루는 오후 4시경부터 시작하는 나로썬 앞으로의 긴 시간을 어찌 보내야 할지 막막한 어찌보면 아주 행복한 상태-_- 크흣 할것도 없으니 과제도 할겸 사진전시회나 보러 가야겠다 종로에 가는김에 맛있는 커피를 사마셔야지 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