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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

내이름. 그리고 마돈나.



(그림판에서 쓴 나의 명필-_ -;)
내 이름은 최민희

최 (high)崔 Choi
민 (brilliant)敏+心 Min
희 (female)姬 Hee

높을최, 총명할민, 여자희

성은 뭐 남들다 똑같은거 쓰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여자희자는 내가 희자중에서 젤 맘에 안들어하는
별다른 의미도 없는.. (내가 남자애가 아닌이상)

다만 가운데글자. 총명할 민
진짜맘에든다. 윈도우상엔 있지도 않은 한자
이런걸 어케찾은거야. 대단한 아빠.

뭔가 내 이름덕분인지
내가 지향하는 것은 언제나 brilliant한 무언가.
내가 창작행위를 할때
완성작이 늘 이런 감탄사를 유발시켰으면
하고 바란다.
원더풀, 나이스, 웰메이드, 퍼펙트 이딴거 다필요없어 ㅋㅋ


그리고 그러한 수식어를 붙여주고 싶은 사람중 하나인
마돈나 아줌마.
요새 벅스결제의-_-; 덕분으로
앨범을 찬찬히 하나하나 듣고있는데
앨범하나하나 나올때마다
죽어도 얕볼 수 없는 사람이란 기분이 막든다

오늘은 Ray of Light이란 마돈나의 98년 3월 3일(내생일!)에 출시된 앨범을 들었다.
이런음악까지 했었구나.. 싶을정도로
신기한-_-;(마돈나의 이름만 보고 듣기에는) 앨범
근데좋다


요새들어 진짜 절실히 느끼는게
완성도라는건 그 작품에 상품성이나 미적가치만이 아닌
뭐랄까 영원한 생명같은걸 준다고 할까나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그 것이 멋있어 보인다
그리고 그런 완성도를 내기위한 집요함이
어떤일을 함에 있어서던지 절실하게 필요하구나.. 라고 생각.
김치담글때 빼고 =_=. 김치는 손맛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