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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

원근's birthday



다만 원근이는 일찍 학교에 가고
그 시각에 내가 깨날리 없고
난 아르바이트 하고 늦게 끝나기 때문에
우리는 만날 시간이 길지않다


일끝나고 거의 하루 번돈 다 써야 할만큼의
기도에서 피가 솟구치는 가격의 케잌을 사가지고
들어왔더니 감동하는 녀석

기특한 누나를 위해 왠일로(?) 기꺼이 라이드를 제공해준 아빠

초에 불 다키고 성냥불어 끄다가 켜논 촛불도 같이 꺼버렸더니
'개그해??' 라고 묻는 녀석

피자랑 치킨 시켜논거 나 와서 먹으라고 남겨둔 울가족
밤에 먹음 살찌니까 낼먹어야지 하고 넣어놨더니
뜯어먹고 있는 가족들 =_ =......


하아...
이렇게 원근 생일은 가고

15일은 하민이 생일
17일은 은아생일
18일은 지애생일 (순서맞나?)

그리고 3월 3일이 오면 내생일 !!! 에헤헤헤